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철)이 주관하는 ‘2014 한지 세계화 전략을 위한 국제 세미나’가 1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연회장에서 열린다. 『종이의 역사』의 저자 니콜라스 A 바스베인스가 기조연설을 하고 알렉산드로 시도티 이탈리아 플로렌스 국립도서관 도서보존 전문가, 로랑 마르탱 프랑스 국립자료원 보존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02-8255-7817
- 중앙일보 2014.12.19
기사 이미지 보기
시정(詩情)과 화의(畵意)가 조응하는 이색 전시회다. 원로 시인 김남조 씨의 미수(米壽·88세)를 기념해 마련된 ‘시가 있는 그림전’에는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민경갑 화백을 비롯해 박돈, 황주리, 전준엽, 이명숙, 이희중, 김선두, 정일 등 13명의 화가들이 김 시인의 다양한 시를 형상화한 그림 또는 조각 작품을 내보인다. 황주리 씨는 김 시인의 ‘편지’를 꽃잎 속에서 기타를 치거나 어깨동무를 하며 서로 끌어안는 등의 삽화 같은 풍경화를 걸었다. ‘퓨전 한국화가’ 전준엽 씨는 시인의 ‘내가 흐르는 강물에’를 푸른 강과 소나무를 배경으로 한 몽환적인 작품을 각각 내놓았다. 내년 1월10일까지, 서울 청담동 갤러리 서림. (02)515-3377
-한국경제 2014.12.19
인천시 강화군은 19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강화전쟁박물관을 시범 개관한다. 강화전쟁박물관은 강화에서 일어났던 전쟁을 주제로 전쟁 유물 366점을 전시한다. 제1전시실에는 선사·삼국시대, 제2전시실에는 고려시대, 제3전시실에는 조선시대, 제4전시실에는 근·현대 유물·유적을 전시한다. 개관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갑곶돈대 입장료는 성인 900원, 어린이 600원이다.
- 한국경제 2014.12.18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손자인 이갑(본명 이충길·사진)씨가 13일 오전 9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 자택에서 별세했다. 77세. 이씨는 1938년 고종의 5남 의친왕 이강(1877~1955)의 아홉째 아들로 태어났다.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주에서 무역업에 종사했다. 유족으로 아들 원·정씨, 딸 은영씨가 있다. 장례 일정은 논의 중이다.
- 중앙일보 2014.12.17
17일까지… 1월7~13일 인사동서 전시
정주환 사단법인 남북코리아미술교류협의회 이사장은 내년 1월 주최하기로 한 4회 남북코리아미술대축전의 남쪽 참여 작가를 17일까지 공모하고 있다. 이 축전은 내년 1월7~13일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남북 작가 합동작품전 형식으로 열린다. 북한 작가들의 서예, 조선화, 유화, 판화 등 85점이 출품된다고 한다.
협의회 쪽은 “북쪽 출품작에는 인민예술가, 공훈예술가 칭호를 받은 작고·원로·중진 작가들 작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석호, 정종여, 정창모, 이쾌대 등 월북작가 출신 대가들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1959년 독일 라이프치히 국제판화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판화가 함창연, 북한 서예 대가로 꼽히는 최원삼의 작품들도 출품 목록에 들어 있다.
남쪽 작가들이 공모 가능한 분야는 서예, 문인화, 서각, 양화, 한국화, 도예, 민화 등이며, 출품비 12만원을 받는다. 문의할 연락처는 (02)733-4488, 010-3298-3861. 호평을 받은 우수 출품작을 골라 내년 8월 중국 지린성 개최를 추진중인 광복 70주년 기념 한·조·중 3국 합동서화전에도 초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남북코리아미술교류협의회는 1991년 열린 남북 미술인 합동서화전을 계기로, 그림·조각·도예 등 각 분야 미술인들이 남북 화해를 위해 꾸린 민간단체다. 국내외에서 남북 미술 교류 행사 등을 꾸준히 벌여왔다.
-한겨레 2014.12.15
FAMILY SITE
copyright © 2012 KIM DALJIN ART RESEARCH AND CONSULTING. All Rights reserved
이 페이지는 서울아트가이드에서 제공됩니다. This page provided by Seoul Art Guide.
다음 브라우져 에서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This page optimized for these browsers. over IE 8, Chrome, FireFox,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