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1909~92)의 ‘말하고 있는 조지 다이어의 초상’(Portrait of George Dyer Talking)이 13일 런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4220만 파운드(약 747억원)에 낙찰됐다. 유럽 경매 사상 최고가다. 베이컨의 동성애 파트너 조지 다이어를 모델로 한 작품으로 1966년 제작됐다. 당초 예상가는 2800만 파운드였다.
- 중앙일보 2014.02.17
대한제국 시절 제조된 ‘20원 금화’가 경매에서 1억5000만원에 낙찰됐다고 16일 화동양행이 밝혔다.
수집용 화폐 전문업체인 화동양행에 따르면 해당 금화는 광무(光武·고종 때 제정된 대한제국 연호) 10년인 1906년 제조된 ‘20원 금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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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5000만원에 낙찰된 대한제국 20원짜리 금화.통용되지 않아 세계적으로 희귀한 주화로 평가받는다. |
1억5000만원에 낙찰된 대한제국 20원짜리 금화.통용되지 않아 세계적으로 희귀한 주화로 평가받는다.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5원 금화(1908년)는 6200만원에, 10원 금화(1906년)는 4300만원에 낙찰됐다.
천대석 화동양행 기획팀장은 “3종의 금화는 대한제국 시절 만들어진 최초의 근대 금화로 통용되지 못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주화”라며 “5원 금화가 당시 금 1돈(3.75g)의 가치를 갖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역시 고종 때 화폐 개혁으로 인쇄됐지만 대부분은 소각된 지폐인 호조태환권(戶曹兌換券)은 6400만원에 낙찰됐다.
- 세계일보 2014.02.17
문화재청은 올해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한국 유네스코 세계유산 활용·홍보 예산으로 11억6000만원을 배정했다. 예산은 ‘역사마을(하회·양동) 활용 프로그램’, ‘고인돌 유적 체험 프로그램’, ‘제주 화산섬·용암동굴 해설사 운영과 인력 양성’, ‘조선왕릉·영월 장릉 등 4개 세계유산 활용·홍보’, ‘경주 아시아·태평양지역 세계유산도시 시장단회의와 안동 세계유산포럼 등 세계유산 관련 회의’ 지원 사업에 쓰인다.
- 세계일보 2014.02.13
미술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토포하우스를 경영한 오현금 창조문화연구소 대표가 책 '나의 여인이 되어 주오'(이지출판사, 1만 2,000원)를 펴냈다. 문학과 프랑스어를 전공한 저자가 그리운 이에게 편지를 보내듯 써내려간 에스프리다.
- 세계일보 2014.02.11
문화재청이 문화재 수리 분야의 전문성 제고와 수리품질 기반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재 수리체계 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문화재청이 관계 전문가와 관련 협회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공청회는 12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며 정명섭 경북대 교수가 '문화재 수리기술자 자격제도 개선', 전봉희 서울대 교수가 '문화재 보수ㆍ정비에 관한 입찰제도 개선', 김왕직 명지대 교수가 '수리품셈제도 개선 등 투명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김동욱 문화재위원을 좌장으로 이왕기 목원대 교수, 장석하 경일대 교수, 황성순 한국문화재수리협회 사무처장 등 5인이 참여한다. 문화재청은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모아 문화재 수리체계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일보 201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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