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재생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서울형 근린재생형 시범 사업지역으로 선정된 동작구 상도4동을 특색있는 도시재생 도시로 만들기 위해 주민제안 공모전을 여는 등 주민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구는 ‘함께 사는 골목 동네 상도’를 목표로 ▷주거환경 재생 ▷지역경제 부흥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문화 강화 등을 통해 상도4동을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모델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구는 9월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도시재생대학 과정에서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탐방하며 마을의 현안문제를 알아보고 잠재력을 발굴하는 ‘마을보물찾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9일 도시재생의 우수사례지인 마포구 연남동을 방문하여 타 지자체의 사례에서 동작구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을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전제선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대학과 함께 주민제안 아이디어 공모전과 사진콘테스트, 찾아가는 도시재생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상도4동만의 특색있는 도시재생을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해설있는 區문화관광지 둘러보기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이달부터 강북구 여행이나 탐방의 재미를 더해주는 ‘문화관광해설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관광해설 교육과정을 수료한 주민이 해설 신청자들과 직접 지역 내의 다양한 역사문화관광 명소를 함께 방문하면서 그 명소에 얽힌 역사 등 설명을 곁들여 준다. 이들을 알려줄 해설 코스는 세 가지이다. 1코스는 ‘독립으로서의 열망이 가득한 순례길’이다. 솔밭공원에서 북한산둘레길 중 순례길을 들어서 4ㆍ19전망대, 신숙 선생 묘역, 김창숙 선생 묘역 등을 거치는 약 2시간 30분 코스다. 2코스는 ‘민주화의 발자취를 담은 길’로 국립4ㆍ19민주묘지와 윤극영 가옥을 둘러보는 약 2시간 30분의 코스다. 3코스인 ‘북한산 소나무의 짙은 솔향기 가득한 길’은 여운형 선생 묘역을 거쳐 솔밭공원에 이르는 약 2시간 10분 소요 코스다. 관광객 등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무료이나 박물관 등 문화체험료와 교통비 등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
-헤럴드경제 2015.09.07
◆서울고미술발전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옥션 단이 후원하는 제2회 정기경매가 7일 오후 3시 서울 사가정로 동대문고미술문화관에서 열린다. 원교 이광사의 8폭 글씨, 개성 반다지 등이 나왔다. 02-2249-0336.
-중앙일보 2015.09.07
▲권태숙 별세,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이제순 L&I갤러리 대표·이제봉울산대 교수·이제용 가톨릭관동대 교수 모친상=5일1시1분 서울대병원, 발인 7일7시, (02)2072-2091
▲변원신 前 안양시의원 별세, 변춘섭 대유문화재단 영은미술관 관리총괄 전무 부친상=6일5시18분 안양 한림대병원, 발인 8일7시40분, (031)384-1247
-조선일보, 매일경제, 한국경제, 문화일보 2015.09.07
페르난도 보테로의 1989년 작 대통령(왼쪽)과 영부인 부부 초상은 완벽한 한 쌍으로 배경까지 통일성을 드러낸다. 두 사람은 권력을 상징하는 채찍을 들었지만 대통령이 쓴 모자는 서민의 지도자임을 보여준다. 보테로의 그림에는 조롱이 없다. 그는 권력자를 진지하게 대해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
- 동아일보 2015.09.07
유럽 미술관 22곳 ‘미술관의 탄생’ 출간
유럽 미술관과 박물관 여행은 요즘 테마 여행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 건물 안에 채워진 작품만 감상한다면 절반을 놓쳐버린 것이 된다.
미술관과 박물관 건축은 그 시대 예술과 건축의 역사를 대변하며, 어떤 건축물은 그 자체가 거대한 예술작품인 까닭이다.
함혜리 서울신문 선임기자가 1년에 걸쳐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술관 22곳을 돌아보고 건축 기행기인 ‘미술관의 탄생’(컬처그라퍼·사진)을 최근 출간했다.
버려진 산업시설을 리모델링한 런던의 테이트모던, 에센의 졸페라인 복합문화단지 등 일반인이 잘 모르는 곳을 소개할 뿐 아니라 파리 루브르박물관 같은 익숙한 곳도 저자의 시선을 통해 새롭게 보여준다.
타계 작가 이용 회고전 19일까지 가원미술관
올 봄 72세를 일기로 급작스레 타계한 이용 화가의 회고전이 경기도 과천 가원미술관에서 열린다.
작가는 구름, 안개, 비, 무지개 등 자연현상과 꽃, 나무, 과일 등 자연의 산물을 때로는 마티에르가 강한 텁텁한 화면으로, 때로는 물감의 스밈과 번짐 등의 표현주의적 화면으로 구현해왔다.
미술평론가 신항섭씨는 “형태 묘사를 극도로 절제함으로써 서정성을 자아내고 지적인 해석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작가”라고 평했다.
홍대 미대 출신으로 비구상에서 반구상으로 변화했던 작품 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60여점이 선보인다. 전시는 19일까지(02-504-3730).
-국민일보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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