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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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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5]<주말에 뭐 볼까?> 무료로 즐기는 발레·거리공연·국악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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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거문고와 악보, 흥선대원군 가야금이 한자리에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에서는 특별전시 '국악, 박물관에 깃들다'가 무료로 열리고 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거문고인 '탁영금'과 악보 '대악후보', 19세기 말 흥선대원군이 쓰던 풍류가야금을 비롯해 국악박물관과 국립대구박물관, 경북대박물관 등 국내 주요 박물관이 소장한 국악 관련 유물 40여 점을 한 데 모았다.

 

국가보물 제957호인 '탁영금(濯纓琴)'은 조선 전기 홍문관, 사간원 등에서 언관으로 활동했던 탁영 김일손(1464~1498)이 직접 제작하고 연주했던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거문고다. 1997년 김일손의 후손이 국립대구박물관에 기탁한 이후 일반에 수시 공개됐다.

 

보물 제1291호인 '대악후보'는 관에서 편찬한 악보 가운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것이다. 영조의 명으로 세조(1455~1468) 대의 음악을 정리한 악보집이다. 옛 음악의 특징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악보에 기록된 선율이 연주되고 있다.

 

국립국악원이 수장고에 보관하던 것을 2011년 개원 60주년 특별전시때 일반에 처음 공개한 이후 4년 만에 다시 전시하는 것이다.

 

매주 토요일에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문의 02-580-3130.

 

 

연세대 앞 지하도에서 만나는 젊은 예술가들

 

5일 오후 2~9시에는 신촌 연세대학교 정문 앞 지하도에서 젊은 예술가들의 릴레이 공연 '지하도 상상프로젝트'가 열린다.

 

청년 예술가를 위한 플랫폼 '소셜아트플래툰'이 기획한 '신촌 청년예술마을 프로젝트'의 하나다.

 

무용, 판소리, 대중음악, ,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2015.09.05

[2015.09.05]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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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예술

 

···(목심회 지음, 도서출판 집, 530~552, 3만원)=한국건축 연구 모임 목심회70여 차례 답사를 거쳐 그려낸 우리 옛집의 참모습. 강원·경기·서울·전라·제주·충청편과 경상도편 두 권으로 나눠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살립집 172동을 소개했다.

 

-중앙일보 2015.09.05

[2015.09.05]예올, 전통문화 후원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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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설립된 재단법인 예올(이사장 김영명)7일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3주년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매년 열리는 후원의 밤은 후원자들을 모시고 예올 설립 목적과 사업을 보고하는 자리다. 올해 후원의 밤에는 2014년 프로젝트인 '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젊은 공예인 상'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의 장인으로는 국내에 유일한 지우산 장인인 윤규상 우산장(전북 무형문화재 45), 젊은 공예인상에는 금속공예가 김현주 씨가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재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각계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2015.09.05 

[2015.09.05]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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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갱: 끝없는 변신

 

스타 피규라 지음. 강나은 옮김. 뉴욕 현대미술관이 공개하는 고갱의 희귀작 222. 목판화, 수채 모노타이프, 유채 전사 드로잉 등 회화에 비해 덜 알려진 작품들을 소개한다. 알에이치코리아2485만원.

 

-한국일보 2015.9.5


[2015.09.05][이미지 & 텍스트]골목을 사랑한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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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을 사랑한 사진가김기찬 외 사진·지음 | 눈빛 | 240| 18000

 

'삼십년 만에 만난 유영애씨는 눈물까지 글썽거렸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참으로 가슴이 벅찼다. () 유영애씨는 시집가서 천안에 살고 있는데, 커다란 과수원을 하고 있다고 했다. 건강한 모습의 주부였다. 만나서 사진을 찍게 된 것만도 고마운 일인데, 영애씨는 과수원에서 수확한 배로 짠 배즙을 선물까지 하고 갔다.'

 

김기찬(1938~2005)골목 사진가로 유명하다. 그는 30여년의 사진 경력 대부분을 골목이라는 테마에만 매달렸다. 그는 좁고 후미져 눈에 띄지 않는 골목을 보통 사람들의 기쁨과 슬픔이 넘치는 삶의 현장으로 포착해냈다. <골목을 사랑한 사진가>는 김기찬 10주기를 맞아 그의 사진과 글, ·후배들의 회고, 논문을 묶은 책이다.


-경향신문 201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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