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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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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5)바람을 만드는 마음, 바람을 짓는 스튜디오
- [2025-10-02] 김정현 [108]
- “건축업을 하시며 항상 현장에서 여름 더위와 싸우시던 아버지께 제가 해드릴 수 있는 일은 선크림을 추천해 드리는 것 정도였어요. 가상의 공장근로자를 시원하게 해주는 부채 제작이 그래서 더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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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4)그래피티와 반달리즘, 그리고 공공예술
- [2025-10-01] 안문훈 [84]
- 자녀의 프랑스 장기 출장이 계기가 되어 18일간의 일정으로 3년 만에 세 번째 프랑스 여행을 다녀왔다. 파리에 도착한 후 다음날 이층버스를 타고 시내 투어에 나선 내 눈을 포착한 것은 시내를 유독 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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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3)2025 비엔날레 가이드
- [2025-09-04] 편집부 [502]
- 2025 비엔날레 가이드 송혜연 편집부 exhibit@daljin.com* 비엔날레 순서는 날짜순으로 표기.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강령: 영혼의 기술Séance: Technology of the Spirit 일정 8.26 - 11.23장소 서울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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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2)고요한 불상, 소란한 현창
- [2025-09-03] 정다영 [390]
- 1932년, 경성 남산에 일본 사찰이 들어섰다. 한때 대한제국의 군인들을 기리던 장충단(獎忠壇)이 스러진 자리였다. 박문사(博文寺), 한국통감부의 초대 통감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추도하기 위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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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한국 근현대미술 저작권에 대한 오해와 진실
- [2025-09-02] 엄선미 [274]
- 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저작권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지며, 미술 저작권료에 대한 오해도 불거지고 있다. 작가 유족이 과도한 저작권료를 요구하는 것처럼 언론에 비춰졌으나 이는 미술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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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쓰레기와 예술
- [2025-09-01] 이선영 [264]
- 장바구니로 구매한 쓰레기봉투에 물건을 사들고 올 때마다 마치 쓰레기 한 봉지를 사오는 느낌이 든다. 여기엔 충동적인 과잉구매도 한몫한다. 이러한 과잉은 빈자부터 부자까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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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9)나무와 비보이, 인간을 그리다 : 김경렬
- [2025-08-01] 정다영 [373]
- 김경렬, 〈자연의 초상〉, 162×130cm, 캔버스에 유채, 2000 2025년 6월 30일, 캔버스 위에 생명의 순환과 인간의 희망을 치열하게 그려온 김경렬 화백(1956-2025)이 타계하였다. 그의 부고는 가을 낙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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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8)광복, 그 속에 숨겨진 이름들
- [2025-07-01] 심성연 [571]
-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마지막 회가 깊은 여운을 남기며 화제를 모은 것은 유진 초이의 죽음 때문만이 아니었다. 스쳐 지나가듯 스크린에 등장했다가 일본군의 총에 쓰러져 간 이름 모를 의병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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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6)정상성과 인간에 대하여: 장애예술과 장애미학
- [2025-06-02] 최창희 [957]
- 매리 더피, 〈Cutting the ties that bind〉 Still, 1987 ⓒ Mary DUFFY, ArtsCouncil.eMuseum.com 인간은 누구인가? 인간은 존재하는가? 철학자이자 생태학자인 티모시 모턴은 대문자 인간, Humanity는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