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작가조명전《땅, 물, 불, 바람: 윤옥순의 회향》
포항시립미술관은 9월 30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지역작가조명전《땅, 물, 불, 바람: 윤옥순의 회향》과 소장품전《기억윤슬》을 선보인다.
지역작가조명전《땅, 물, 불, 바람: 윤옥순의 회향》은 근원적 생(生)의 에너지를 화폭에 담아낸 윤옥순(포항 출생)의 예술 여정을 조명한다. 작가는 한국화의 전통 재료를 현대적으로 확장한 실험에서부터, 거침없는 몸짓과 제스처를 남긴 추상 회화, 그리고 생과 존재를 응시하는 근작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작품세계를 이어 왔다. 이 전시는 ‘생(生)’에 천착한 윤옥순의 50여 년의 작품세계를 회고하며, 시대와 끊임없이 교차하고자 한 그의 삶과 예술을 재발견하는 자리이다. 이 전시를 준비한 윤옥순 작가는 “다시 고향으로 돌아아와 이곳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전시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단, 다가오는 연휴 기간(10월 3일~9일)에는 추석 당일인 10월 6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전시관람 문의는 054-270-4700.
■ 지역작가조명전 《땅, 물, 불, 바람: 윤옥순의 회향》
- 전시장소 : 1, 3, 4전시실
- 참여작가 : 윤옥순
- 전시작품 : 회화 및 아카이브
■ 운영안내
- 전시기간 : 9. 30.(화) ~ 2026. 1. 4.(일) ※월요일 휴관
- 관람시간 : 10시 ~ 19시(4~10월), 10시~18시(11~3월)
- 관 람 료 : 무료
- 전시해설 : 주중 11:00, 15:00 주말 11시, 14시, 1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