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누보의 꽃: 알폰스무하 특별개관전
The Flower of Art Nouveau: Original Artworks of Alphonse Mucha
Special Exhibition at ONEGRVOE
■ 전시정보
○ 전시제목 아르누보의 꽃: 알폰스무하 특별개관전
The Flower of Art Nouveau: Original Artworks of Alphonse Mucha Special Exhibition at ONEGRVOE
○ 전시기간 2025. 9. 5(Fri) - 12. 7(Sun)
*연중무휴/추석당일만 휴무
○ 관람시간 월 - 일 10:00am - 19:40pm (입장마감 19:00)
○ 전시장소 마이아트뮤지엄 원그로브
○ 주최/주관 마이아트뮤지엄 원그로브
○ 기획 마이아트뮤지엄
○ 협력 PORTU Gallery, WOOD & Company, OGATA Collection,
ART NOUVEAU PRODUCTION SRL PRAGUE, BRIDGECONSULTINGpro.
○ 후원/협찬 노루페인트, 법무법인 피앤케이, 율촌노테람
○ 문의 myart1grove@daum.net / now.j@myartmuseum.kr
마이아트뮤지엄 원그로브 개관 특별전
알폰스 무하! 가을부터 겨울까지
감성 충만한, 눈이 호강하는 전시추천
▷ 오리지널 포스터, 판화, 드로잉, 유화 뿐만 아니라 디자인 장식 오브제 등의 알폰스 무하의 작품을 300여 점 전시.
▷ 다가오는 가을에 어울리는 전시추천으로, 알폰스 무하의 매혹적인 아르누보의 여인들을 통해 포스터의 아름다움을 경험.
마이아트뮤지엄 원그로브는 2025년 9월, 마이아트뮤지엄(삼성본점)에 이어 새로운 두 번째 예술공간으로 개관을 한다. 아르누보 미술의 거장 알폰스 무하의 숨결이 담긴 ≪아르누보의 꽃: 알폰스 무하 특별개관전≫ 을 2025년 9월 5일부터 2025년 12월 7일까지 개최하여, 무하의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예술 세계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아르누보는 특정 시스템이나 원칙을 따르지 않는 독특한 예술 운동이었다. 19세기 말 유럽에서 정치적, 사회적, 기술적 변화가 급격히 이루어지면서, 사람들은 낡은 질서를 벗어나 새로운 현실을 수용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 속에서 탄생한 아르누보는 회화, 조각, 그래픽 아트, 건축, 장식 예술 등 시각 예술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쳤다. 무하의 독창적인 스타일, 이른바 '르 스타일 무하 (Le Style Mucha)'는 슬라브 민족적 모티프와 결합하며 아르누보 운동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전시는 무하가 프랑스에서 얻은 성공과 명성을 넘어, 그의 예술과 철학이 체코 민족 정체성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조명한다. 그의 오리지널 포스터, 판화, 드로잉, 유화, 도서 간행물, 디자인 장식 오브제 등 30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예술적 여정을 살펴보자. 이 외에도 시즌 이벤트 프로모션 등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 작가 소개
알폰스 무하 (Alfons Maria Mucha, 1860년 7월 24일~1939년 7월 14일)는 아르누보(Art Nouveau)를 대표하는 체코 출신 화가이자 디자이너로, 파리에서 극장 포스터, 삽화, 광고, 장식 패널 등 다양한 상업 디자인을 통해 아르누보 운동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특히 배우 사라 베르나르를 위한 포스터 시리즈는 그의 이름을 단숨에 세계적으로 알렸다. 이 포스터들은 화려한 색채와 유려한 곡선, 그리고 신비로운 여성상을 중심으로 한 독창적 양식을 통해 '르 스타일 무하(Le Style Mucha)'로 불리며, 무하는 순수미술과 상업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무하의 포스터는 단순한 광고물이 아닌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당시 도시 거리를 '야외 미술관'으로 탈바꿈시켰다. 무하는 단순히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덕적 이상과 정신적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했다. 이러한 신념은 말년으로 이어졌으며, 조국으로 돌아간 후 슬라브 민족의 역사와 정체성을 주제로 한 대작 ‘슬라브 서사시(The Slav Epic)’ 제작에 몰두했다. 이러한 애국적 활동은 나치 독일의 주목을 받았고, 1939년 체코가 나치 독일에 점령된 후 여러 차례 조사를 받던 중 건강이 악화되어 그해 7월 14일 세상을 떠났다. 오늘날 그는 아르누보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기억되며,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지닌 그의 작품은 현대 예술과 디자인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 마이아트뮤지엄 원그로브점 소개
마이아트뮤지엄은 삼성역에 인접한 도심 속 대형 미술 전시 공간으로서, 2019년 <알폰스 무하> 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관람객 120만여 명을 동원하며 도심 속 예술공간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주요 전시 이력으로 마티스 탄생 150주년을 기념 <앙리 마티스>, 국내 최초 단독전으로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맥스 달튼>, <일리야 밀스타인>, 국내에 처음 선보인 해외 최대 규모 회고전으로 <앨리스 달튼 브라운>, 세계적인 이탈리아 사진작가 <프랑코 폰타나> 사진전, 뿐만 아니라 <샤갈 특별전>, 스페인 바르셀로나 호안 미로 미술관과 협업한 <호안 미로>, 독일 쾰른 루드비히 미술관과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 루드비히 컬렉션>, 스웨덴국립미술관과 함께 <스웨덴국립미술관 컬렉션>을 전시하였으며, 현재 <나폴리를 거닐다: 카포디몬테 미술관>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전시와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도심형 아트쉼터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던 마이아트뮤지엄에서 두 번째 공간, 서울 마곡역 원그로브 ‘마이아트뮤지엄 원그로브점’을 새롭게 오픈하며, 예술과 일상을 잇는 또 하나의 문화 거점으로 확장하게 되었다. 해외 유수의 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도심 속 예술이 있는 감성 공간’이라는 비전으로 현대인들이 손쉽고 다양하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이 되고자 한다.
관람정보
○ 찾아오시는 길: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165 원그로브 B213, 마이아트뮤지엄 원그로브
지하철 이용 시 5호선 마곡역 2번 출구 약 3분 / 9호선 마곡나루역 약 10분
○ 관람시간 : 월~일요일 10:00~19:40 (입장 마감 19:00)
○ 주요예매처 : 인터파크(NOL)티켓, 네이버 예약, 카카오 예약
백합의 사라 베르나르 SARAH BERNHARDT / LA PLUME
파리, 1896, F. 샹프누와 Paris, 1896, F. Champenois
68 × 49.5 cm
©ART NOUVEAU PRODUCTION SRL PRAGUE

모엣 샹동 MOËT & CHANDON
파리, 1899, F. 샹프누와 Paris, 1899, F. Champenois
Original drawing: gouache, ink and pencil
59.6 × 21.5 cm(each)
©ART NOUVEAU PRODUCTION SRL PRAGUE

안젤리카 토닉 TRINER’S ANGELICA BITTER TONIC
시카고, 1907, 아메리칸 석판인쇄사
Chicago, 1907, American Lithographic Co.
30.2 × 27.3 cm
©ART NOUVEAU PRODUCTION SRL PRAGUE

히아신스 공주 PRINCESS HYACINTH (PRINCEZNA HYACINTA)
프라하, 1911, 누베 Prague, 1911, V. Neubert
122.2 × 83.2 cm
©ART NOUVEAU PRODUCTION SRL PRAGUE

우표 디자인 시리즈 Post Stamps design Series
OGATA Collection


전시전경